세아베스틸지주, 1분기 영업익 716억원…지난해 동기比 72.2%↑
경제·산업
입력 2023-05-03 15:05:20
수정 2023-05-03 15:05:20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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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조1,273억원, 영업이익 71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각각 4.9%, 72.2% 증가한 수치다.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 중심 영업전략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영업이익 상승했다. 특히 세아창원특수강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 증대 및 안정적 롤마진 확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92.5% 상승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지주 측은 “2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 주요국의 경기 부양 노력,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등 긍정적인 특수강 사업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 비용 및 원부재료 가격 변동을 판매 단가에 적극 반영하고, 철저한 원가 절감으로 이익 상승 추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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