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용 자전거 3종 추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아이의 활동 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어린이용 자전거 3종을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 집 근처에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아이라면 클래식 자전거 ‘딩고’

집 앞 공원이나 포장된 도로에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아이에게는 클래식 어린이 자전거가 적합하다. 삼천리자전거의 ‘딩고’는 부드러운 곡선 프레임과 파스텔톤의 컬러가 특징인 클래식 스타일의 자전거다.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타제품 대비 차체 무게가 가벼워 주행과 이동이 편리하고, 자전거를 가로지르는 탑튜브가 없어 키가 작은 아이도 타고 내리기 쉽다.

또한 탈부착 가능한 보조 바퀴와 조작이 쉬운 아치형 핸들바를 장착해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어렵지 않게 자전거에 흥미를 붙일 수 있으며, 소지품이나 장난감을 휴대할 수 있는 바구니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 딩고는 아이의 신장에 맞춰 14, 16, 18, 20인치 4가지 사이즈 중 선택이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30만 원이다.

▲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아이를 위한 MTB 스타일 자전거 ‘루트’

나들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활발한 아이에게는 거친 흙길이나 비포장도로 등 어디서나 주행할 수 있는 MTB 스타일의 어린이 자전거 ‘루트’를 추천한다. 루트는 튼튼한 스틸 프레임과 접지력이 높은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아스팔트부터 보도블록, 운동장, 잔디밭에 이르기까지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도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거친 지형에서 주행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행 안정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탈착 가능한 걸이용 바구니를 장착해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때는 제거가 가능하며, BMX 타입의 핸들바를 적용해 거친 지형에서도 핸들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루트는 18인치와 20인치 중 선택이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8인치는 25만 5,000원, 20인치는 26만 5,000원이다.

▲ 운동에 재미를 붙여주고 싶은 아이에게는 ‘캐릭터 디자인 자전거’

코로나19 유행 이후 스마트폰과 PC게임을 즐기는 습관이 형성된 경우가 많아지면서, 운동을 즐기지 않은 아이들이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아이들에게는 아이가 선호하는 캐릭터 디자인 제품으로 자전거를 비롯한 야외 활동에 흥미를 붙이도록 돕는 것이 좋다.

삼천리자전거의 캐릭터 디자인 자전거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디즈니, 마블 등을 비롯한 인기 캐릭터를 자전거 디자인에 적용했다. 특히 여아 선호도가 높은 ‘시크릿쥬쥬’, ‘프린세스’부터 남자아이들이 많이 찾는 ‘아이언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차체 주요 부분에 적용해 아이들이 자전거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16인치와 18인치 중 선택이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시크릿쥬쥬 32만 원 ▲프린세스 28만 5천 원 ▲아이언맨 33만 원이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경품을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삼천리자전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삼천리자전거 2023년형 신제품과 함께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삼천리자전거, #삼천리인증이벤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nys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