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해수부∙한국수산자원공단과 MOU…“해양 생태계 보전 돕는다”

경제·산업 입력 2023-05-10 09:48:30 수정 2023-05-10 09:48:30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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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4일 경남 통영시에서 '잘피 이식 및 해안정화 활동'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효성]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효성그룹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블루카본사업 추진’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바다식목일은 기후변화, 해양환경 오염 등으로 점차 황폐해져가는 연안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바다숲을 조성하는 법정 기념일이다. 지난 2012년 한국이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을 제정했으며,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MOU로 효성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해양 생태 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해양생태계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바다식목일 대국민 인식 제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해양 생태계 보전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역할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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