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922억 규모 친환경 인쇄공장 공사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3-05-11 14:19:07
수정 2023-05-11 14:19:07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SGC이테크건설은 KT&G로부터 922억원 규모의 친환경 인쇄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T&G의 신규 인쇄공장 설립 사업으로 SGC이테크건설이 세종미래산업단지 내 인쇄공장 신설 공사를 추진한다.
해당 공장은 KT&G가 판매하는 담배 제품의 포장지와 종이 박스 등을 전량 생산할 예정이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률을 높이고 대기와 폐수 처리 인프라가 고도화될 수 있도록 설계·설립될 계획이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는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분야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독보적인 플랜트 기술력으로 친환경 플랜트 시장을 선도할 것”이고 말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친환경 플랜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최근 국내 한 기업과 친환경 발전 사업에 대해 논의 중에 있으며 SGC에너지와 함께 베트남전력공사(EVN) 산하에 있는 전력엔지니어링컨설팅회사 ‘PECC1’과 석탄발전소를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 /cargo29@sed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