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쓰리서치"에이플러스에셋, 실적 회복 원년…매출 3,000억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그로쓰리서치는 16일 에이플러스에셋에 대해 올해는 실적 회복의 원년으로 매출액 3,000억 원 돌파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00원을 제시했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에이플러스에셋의 매출비중은 (22년도 기준) 손해보험상품 44.78%, 생명보험상품 40.18%, 부동산 중개 6.83%, 의전행사 및 셀뱅킹 4.92%, 대출 판매 3.28%"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되면서 보험업계는 대면 영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실제로 코로나19 기간이었던 2021년에도 국내 생명보험사 신규 계약 건 중 85.7%가 대면 채널에서 판매되었는데, 이보다 더 대면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보험대리점인 GA는 다양한 보험 상품을 팔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GA채널 의존 비율은 40% 수준으로 금융 선진국인 미국의 80%, 영국의 70%와 비교하였을 때, 아직은 성장할 수 있는 시장규모가 남아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17이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됐다”며 “IFRS17 도입으로 보험부채의 평가 기준이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취지로 적용된 제도로 보험계약 유지율이 앞으로 재무건전성을 뒷받침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국내 평균에 비해 높은 에이플러스에셋의 보험 유지율을 바탕으로 상품, 수수료, 시책 등의 부분에서 보험사로부터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1,200%룰이란 첫해 모집수당이 월납보험료의 12배 이내에서만 지급해야 한다는 규정인데, GA소속 설계사는 GA와 판매 위탁계약을 한 관계이며, 보험사와는 재위탁 관계”이라며 “현재 법상으로 보험사는 GA에 1,200%룰을 지켜야 하나, GA는 GA소속 설계사에게 1,200%룰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GA사들은 수수료를 제한적으로 받고 설계사에게는 선지급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그러나 올해는 보험사로부터 이연 수수료를 받으면서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2023년 실적은 매출액 3,000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 수준을 전망한다”고 추정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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