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 건강기능식품 전문 스타트업 ‘엘에스바이오’에 프리A 투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는 건강기능식품 R&D 전문 스타트업 ‘엘에스바이오’(LSBIO)에 프리A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엘에스바이오는 백세시대, 초고령화 사회를 겨냥해 메디푸드(medicine과 food의 합성어)와 같은 고기능성 건강식품과 식의약 소재를 연구개발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향후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물질의 개발과 천연물 유래 유효성분을 바탕으로 바이오 천연 의약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엘에스바이오는 10여 년간 약용식물 연구로 고유의 발효기술 및 전환기술을 통해 천연생약성분을 한방공법으로 가공한 ‘LS-1000’을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특허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고기능성 천연복합혼합물질인 ‘LS-1000’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 전세계 성인들에 만연한 혈관계 및 대사질환의 예방 및 개선에 탁월한 천연발효물질이다.
혈당 케어와 활력 개선에 특화된 엘에스바이오의 건강보조식품인 디알프리(Dr,Free)를 필두로 약용작물 기반의 건강식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숙취해소음료 ‘화깨수’는 엘에스바이오의 당뇨 개선제 디알프리 복용자를 통해 발견한 숙취해소 기능을 특화한 제품으로 의사, 한의사, 약사들과 공동연구개발해 출시했다.
현재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헛개나무, 지구자와 몸의 회복과 활력을 줄 수 있는 마테, 여주, 당귀 등 12가지 천연 한방재료를 배합·발효한 ‘화깨수’는 약국, 쿠팡, 네이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유통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천연 인슐린 성분이 체내에 잘 흡수되도록 발효처리된 고기능성 프리미엄 당뇨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개발해, 독립적인 당뇨 건기식 시장의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나아가 기초원료부터 천연물신약 임상까지 발전 가능하기 때문에 제약바이오산업에 진출할 수 있어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엘에스바이오의 창업자인 이진곤 공동대표는 15년간 약용작물 연구에 몰두해 독자적 천연원료물질인 ‘LS-1000’의 특허를 출원한 발명자다. 장대용 공동대표는 코스닥 상장 콘텐츠 전문기업 ‘브레인콘텐츠’(현 이엔코퍼레이션)와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메디프론’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진곤 엘에스바이오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화깨수’의 마케팅 및 유통 시장을 확대하고, 공복혈당을 비교하는 소규모 임상, LS-1000 원료물질에 대한 의학적 임상 등 단계적 임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한영국문화원, ‘비욘드 컨퍼런스 2025’에 한국 대표단 초청
- 위트글로벌 AI스마트 하드웨어 플렛폼 ‘WITH’, 텍스리펀드 기능 도입
- '정보원' 韓 영화 예매율 1위…'주토피아2'와 예매량 선두
- 브랜드스타즈 ‘2025 국가대표 명품브랜드’ 선정 발표
-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유레스코정’ 국내 출시
- 동아ST,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아리아스튜디오, 인터랙티브 상영 통해 극장 체험형 콘텐츠 시장 확대
- GC녹십자, 수두백신 균주 WHO 등재
- 기업은행, ‘자산연결하고 산타 선물받자’ 이벤트 실시
- 푸쉬레, 29CM 입점…"고객과의 접점 확장 기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심사평가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개소식 개최
- 2캠코, 2만여개 기관 사무용 폐가구 자원순환 원스톱 지원
- 3KB국민카드, 갤럭시 마카오 리조트 단독 프로모션 실시
- 4카카오페이, 수능 끝난 고3 대상 금융교육 진행
- 5NHN페이코, 다이소몰 연말 할인 프로모션 진행
- 6업비트 '코인 모으기' 누적 투자액 4400억 돌파…이용자 21만명 넘
- 7한화손보, 캐롯 모바일앱에 여성 전용 메뉴 '여성라운지' 신설
- 8코인원, 적립식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 출시
- 9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결실 맺다
- 10농협손보, 유베이스와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