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팬텀 머스켈’ 출시…“주행성·스타일 둘 다 잡았다”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삼천리자전거는 다양한 전기자전거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주행성과 스타일을 두루 갖춘 모페드 스타일의 전기자전거 ‘팬텀 머스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팬텀 머스켈은 오토바이를 닮은 독특한 외형의 전기자전거다. 일명 ‘자토바이’로 불리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페드 스타일이 적용됐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 지형부터 시내, 자전거 전용도로 등 어디서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주행성을 강화했다. 노면의 충격을 줄여주는 ‘풀서스펜션’과 ‘팻타이어’를 탑재해 비포장도로부터 아스팔트, 보도블록 같은 도심 지형에서도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팻타이어 전용 후륜 허브모터’를 장착해 최대 8도의 오르막길을 부담 없이 등판할 수 있다.
다른 모페드형 제품과 달리 퍼스널모빌리티 규정을 엄격하게 지켜 자전거 전용도로 진입 및 주행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고, 탈부착이 간편한 슬라이딩 형식의 배터리로 충전의 번거로움을 한층 줄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 요소를 탑재했다. 평균 속도와 주행 거리 등 12가지 기능을 확인 및 설정할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충전 가능한 ‘USB 충전 포트’, 안전한 야간 주행을 위한 대형 전조등이 대표적이다.
색상은 레트로한 무드를 담은 세이지 그린과 블랙을 혼합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70만 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도심에서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면서, 주행 성능은 물론 스타일까지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출퇴근과 같은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이동까지 전천후로 이용이 가능한 팬텀 머스켈과 함께 더욱 즐거운 라이딩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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