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가재울 아이파크’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89.85대 1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DMC 가재울 아이파크’ 아파트가 평균 89.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DMC 가재울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2가구 모집에 총 4672건이 접수돼, 평균 8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A 타입의 116.36대 1이었다. 11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80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59㎡B 타입 역시 평균 82.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이 호성적을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된 이유로는 입지여건이 우선 꼽힌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는 서대문구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타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주 즉시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청약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수한 실거주여건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아울러 가재울초·중·고 등 각급 학교와 다수의 유명 대학이 인근에 있고,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 ‘DMC 가재울 아이파크’ 는 규제 완화 이후 서울에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며 “가재울 뉴타운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 교통·교육·생활 등 원스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내외부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 등 선호도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춘 것이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아울러 “아파트 청약 열기에 힘입어, 오피스텔 역시 소형 평형을 원하는 직주근접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달 12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청약 역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들어서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 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7층 3개동 아파트 전용 59 ~ 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4 ~ 56㎡ 77실 ?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목) 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6일(월) ~ 28일(수) 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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