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제역 수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관심

경제·산업 입력 2023-07-06 15:42:33 수정 2023-07-06 15:42:3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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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계약 현장 모습. [사진=제일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평택지제역 일대에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반도체 배후 신도시 조성 발표와 함께 KTX, 미래환승센터 등 광역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특히 평택지제역은 정부가 GTX-A, C노선 연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에 따른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앞으로 평택지제역 일대는 반도체 산업을 배후로 두는 대규모 신도시가 자리하고 광역급행열차인 SRT, KTX, GTX가 모두 지나가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이은 대형 호재에 힘입어 이 지역 매매시장에서는 상승거래도 확인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평택지제역 역세권 아파트인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84㎡는 지난 5월 7억9,000만원에 실거래가 됐다. 지난해 5월 동일 타입(준공후 분양권)의 거래가격이 5억6,19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억원 이상이 오른 가격이다. 


평택지제역 일대에서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경우는 최대 수혜 단지로 주목 받으며 정당계약 일정 내내 계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반경 2.9km에(차량 이용 시 6분대 이동 가능) 평택지제역이 인접한 아파트로 주목 받으며, 지난 1순위 청약에서 전용 103㎡타입이 올해 평택지역 민간분양 최고경쟁률인 6.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후 진행된 서류접수 역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분양관계자는 “현재는 정당 계약을 진행 중으로 많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견본주택 현장에는 연일 문전성시가 이뤄지고 있다”며 “단지는 평택지제역 호재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주목받고 있어 이에 따른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가재지구 공동2블록에 총 1,15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으로 3.3㎡당 평균 1,400만원대, 전용면적 84㎡ 기준 4억3,000만원 ~ 4억8,000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는 인근의 기 입주 단지가 최근 최대 7억원에서 6억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2억원 이상이 저렴한 가격이다. 


여기에 단지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함께 수요자들의 중도금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1.5% 확정 이자를 입주 시 지급한다. 더불어 인접한 고덕신도시와는 다르게 6개월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중도금 대출 전 전매할 수 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위치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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