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NAVER, 하반기 의미있는 주가 회복 기대”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NAVER에 대해 “하반기 의미있는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2조4,598억원(전년대비 +20.2%), 영업이익 3,650억원(전년대비 +8.6%) 시장 기대치 부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검색 점유율 하락 우려와 무관하게 비즈니스 쿼리 수 견조, 매출 견조, 2분기 광고 성수기 등 전분기 대비 광고, 커머스 매출 증가 예상된다”며 “포쉬마크 4월 시작된 라이브커머스 ‘POSH SHOWS’ 연환산 거래액 1조원 수준(21년 거래액 18억불)까지 증가 중, 일본 라인 망가 거래액 증가, 스노우 AI 필터 매출 증가 등 컨텐츠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포쉬마크 거래액 증가, 본격적인 광고 시작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된다”며 “커머스 브랜드 스토어, 크림, 라이브스토어 등 높은 Take Rate 상품 고성장, 도착 보장 상품, AI 추천 등 하반기 추가 유료화로 매출 고성장 기대되며 여기에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광고 최성수기인 4분기 영업이익률 의미있는 개선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당사 AI 플랫폼 하이퍼클로바X 기반한 대화형 AI 서비스 출시로 검색 점유율 유지/회복 및챗GPT에 대한 우려 불식 기대된다”며 “NAVER DB는 블로그 등 사용자 생성 컨텐츠 중심이며, 지도, 맛집 리뷰 등 로컬성 정보는 구글이나 챗GPT가 넘볼 수 없는 데이터로써 경쟁력 보유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23년 상반기 실적 둔화(실적 추정치 하락), AI 등 검색 경쟁력 약화 우려(밸류에이션 하락) 등으로 해외 플랫폼 기업 대비 주가 약세 보였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 AI 경쟁력 우려 불식으로 주가는 상반기 대비 아웃퍼폼(시장평균 수익률 대비 우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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