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팬텀 시티’ 신제품 2종 출시…“주행성·활용성 둘다 잡았다”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발맞춰 주행 성능과 활용성을 높인 라이프스타일 전기자전거 ‘팬텀 시티’, ‘팬텀 시티 플러스’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팬텀 시티는 삼천리자전거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전기자전거를 출퇴근부터 배달까지 다양하게 이용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활용성이 높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2023년형 팬텀 시티는 페달 보조 방식의 ‘PAS’(Pedal Assist System)와 모터의 힘으로만 주행이 가능한 ‘스로틀’ 겸용 모델로 출시해 주행 상황과 목적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실생활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넓고 튼튼한 대용량 바구니와 짐받이를 기본으로 제공해 가방이나 짐, 배달 음식을 수납할 수 있도록 운송 기능을 높였다. 더불어 ‘더블 스탠드’와 ‘얼라인먼트 스프링’을 탑재해 바구니와 짐받이에 무거운 짐을 실어도 안정적으로 균형을 유지해 장보기나 배달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저지 상고형 프레임을 적용해 신체조건에 상관없이 타고 내리기가 쉽고 편안한 자세로 라이딩을 할 수 있어 복잡한 도심 주행에도 적합하며, ‘서스펜션 포크’와 ‘센터홀 안장’이 장착되어 보도블록이나 포트홀 구간에서도 부담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인 팬텀 시티 플러스는 팬텀 시티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모터 출력과 배터리 용량을 강화해 주행 성능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83% 이상 늘어난 165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충전의 번거로움과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줄였고, 500W 고출력 허브 모터를 장착해 최대 9도의 오르막길 주행도 가능하며, 더 무거운 짐을 싣고도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탈부착이 간편한 슬라이딩 배터리를 장착하여 충전의 편의성은 물론, 다른 팬텀 제품과 배터리 호환이 가능해 관리 및 수리 용이성을 한층 높였다.
두 제품 모두 주행 시간과 속도, 거리 등 총 12가지 표시 기능을 제공하는 ‘LCD 디스플레이’, 안전한 야간 주행을 위한 ‘헤드라이트’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2023년형 팬텀 시티는 ‘펄 레드 블랙’와 ‘라이트 실버’, 팬텀 시티 플러스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170만 원, 190만 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전기자전거가 인기를 끌면서 한 대의 자전거로 출퇴근부터 배달, 주말 나들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 활용성을 더욱 높인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주행 성능부터 편의성까지 업그레이드한 만큼 팬텀 시티와 함께 즐거운 라이딩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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