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남산 어린이공원’ 새단장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남산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남산어린이공원은 중구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인근에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있어 주민 휴식은 물론 만남의 장소, 체육 활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었지만 2017년 리모델링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주변에 건립되면서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용이 불편했던 순환 산책로를 정비하여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조합 놀이대를 교체하여 노년층과 유아·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이용을 유도했다.
또한 중앙광장 무대를 정비하여 에어로빅과 같은 생활체육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목재펜스를 설치하여 수목과 잔디 보호에도 힘썼다.
기존 수목에 대한 가지치기와 더불어 황금사철과 자산홍 등의 화목류를 추가로 식재해 한층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도심 고층 아파트로 둘러싸인 곳이지만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며 사색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설물 교체와 바닥 재포장 외에도 주변 경관까지 크게 개선됐다.” 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남산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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