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양파 수입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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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7-18 16:40:17
수정 2023-07-18 16:40:17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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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9만톤 규모 TRQ 수입, 양파하락 우려

[나주=주남현 기자]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은 18일 '정부의 9만톤 규모 양파 수입 추진'과 관련해 "양파 농가 보호를 위해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7일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해 9만톤 규모의 양파 저율관세할당(TRQ) 수입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올해들어 TRQ 수입은 세번째이다.
양파 농가들은" 6천톤 수매가격이 결정이 안된 상태에서 정부가 TRQ수입을 하는 것은 양파가격 하락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며 기획재정부 앞에서 수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민주당이 주요 법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논의가 필요하다. 농산물은 공산품과는 달리 가격 변동성이 높고, 자연재해 위험에 늘 직면해 있어, 국가적 차원의 제도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생산자들과 대화를 가져야 한다"며 "양파 수입을 철회하고, 농가 경영 안정과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근본적인 수급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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