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전북 익산 호우피해 지역 방문
전국
입력 2023-07-18 23:29:42
수정 2023-07-18 23:29:42
박민홍 기자
0개
"특별재난구역 선포 절차 서두르고 모든 행정력 동원하겠다"

[익산=박민홍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초토화한 전북 익산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익산시 용안면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며 신속한 복구지원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또한 익산지역 농경지 침수 현황 등 피해와 복구상황을 보고 받은 뒤 “농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동행한 김관영 전북지사는 대규모 피해를 입은 익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과 용동·용안면 지역의 노후 배수펌프 교체 및 배수개선 사업 우선추진, 하우스 피해복구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편, 전북지역은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군산 491mm, 익산 346mm 등 도내 평균 337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12개 시·군에서 농작물 15,931ha, 축사 9ha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작물은 벼 10,628ha, 논콩 4,675ha 등과 시설하우스 568ha가 침수됐다. 익산과 군산지역의 닭 20만 마리와 오리 2만 마리 등이 폐사되는 축산 피해도 발생했다. /mh009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나주시, 2026년 국비 확보 ‘전략 점검’ 총력
- 나주시 "청년 행복 도시 나주, 청년 미래 꿈 펼쳐요"
- 전남 영암군, 고향사랑기부금 4억 원 돌파...지난해보다 4개월 앞서
- 광주시, 탄소중립 신기술 'KEET 2025' 1만7400명 찾아
- 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 초등 영재캠프’ 열어
- 손남일 도의원, "지방하천 예산 줄었는데 사업량 2배" 공사 부실 우려 지적
- 함평군, '온열질환 예방 및 소방안전 교육' 실시
- 광주 광산구, 제2회 광산워터락 개최..."폭염 날릴 시원한 축제"
- 김미경 전남도의원 "고위험 아동 점검 연 2회는 부족하다" 지적
- 광주 북구,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무료 발급’ 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나주시, 2026년 국비 확보 ‘전략 점검’ 총력
- 2청년 행복 도시 나주’에서 꿈을 펼치세요!
- 3색조 화장품 브랜드 '에티나' 론칭…매력적인 컬러 표현력 조명
- 4SGI서울보증, 긴급 시스템 장애 발생…"할부 개통 불가"
- 5전남 영암군, 고향사랑기부금 4억 원 돌파...지난해보다 4개월 앞서
- 6광주시, 탄소중립 신기술 'KEET 2025' 1만7400명 찾아
- 7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 출시
- 8동아제약, 2025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성료
- 9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 초등 영재캠프’ 열어
- 10손남일 도의원, "지방하천 예산 줄었는데 사업량 2배" 공사 부실 우려 지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