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번개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완료
번개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 지붕 개량·환기설비 교체·석면 철거 등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 및 상인과 소비자 편의 중심으로 재편

[대구=김정희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전통시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현대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3월부터 7월 14일까지 ‘번개시장(태평로 177-2) 지붕개량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활로 찾기에 나섰다.
‘번개시장 지붕개량 사업’은 사업비 10억여 원으로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상인과 소비자 편의 중심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창호, 상가 칸막이, 우수관을 신설하고 노후 된 환기설비를 교체했으며, 지붕 및 벽체는 석면을 철거하고 유해 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1급 불연재로 교체하여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화재의 위험성을 대폭 낮춰 소비자가 안심하고 장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번개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번개시장 지붕개량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에는 서문시장(큰장로26길 45), 메트로센터(달구벌대로 지하 2100)를 정비했으며,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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