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3-07-20 15:59:43 수정 2023-07-20 15:59:43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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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구호물품을 수송 중인 이마트24 차량. [사진=신세계그룹]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신세계그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은 수해 피해 지역의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전달한다.


이마트는 2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2만여 개, 컵라면 1만3,000여 개의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마트24도 지난 17일 충북·충남·경북·전북 12개 시·군의 폭우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선제적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 19일 충북·충남·경북·전북 지역의 임시 거주시설에 생활중인 이재민들에게 즉석밥 3,000여 개와 컵라면 7,000여 개를 피해지역 인근 점포와 물류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수해 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피해 복구 성금과 생필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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