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3개국 통합 기술교류 상담회 참여기업 22일까지 모집
중국, 멕시코, 콜롬비아 지역 바이어 매칭부터 지원까지
기술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8월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3개국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가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2017년부터 해외기술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교류 상담회를 통해 라이선스, 합작투자, OEM생산, 설비이전 등의 방식으로 국내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기술교류 상담회 참여국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이전 수요가 높은 중국(선전)과 중남미 2개국(멕시코, 콜롬비아)이다. 상담 방식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 1:1 매칭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중국은 미용 및 의료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9월에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로 10월 중 현지 기술 교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멕시코는 화장품·자동차·식품·의료기기·기계 분야를, 콜롬비아는 IT·화장품·자동차·식품 분야를 중점적으로 11월에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국가별 10개사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며, 기업당 2개국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업은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를 통한 기술진단 후, 기술성·고용창출·수출실적 등에 대한 평가와 해당 국가의 매칭성사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기업에는 ▲해외 매칭기업 발굴 ▲운영지원 ▲상담 통역사 지원 ▲보유기술에 대한 전문가 진단 ▲앞으로 계약체결 추진 시 법률자문·통번역·현지 차량 등이 제공된다.
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2일까지 해외기술교류 누리집에서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기술교류 사업 특성상 기술이전과 기술 수출 계약 성사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된다”며, “상담회 이후에도 선정기업에는 계약서 법률 검토와 후속 상담에 필요한 통번역 등 맞춤형 후속 지원(연내 2회, 회당 300만원 한도 내)을 통해 선정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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