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택지지구 마수걸이 단지,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견본주택 오늘 개관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택지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마수걸이 단지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눈길을 끈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21일(월)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9일(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9월 12일(화)부터 9월 15일(금)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동, 총 1520세대의 대단지 규모이며,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설 첨단3지구는 AI 기반 첨단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우선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2025년까지 총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상업시설도 체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완공 시 연구개발특구를 배후로 둔 고품격 자족도시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신도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앞으로 조성될 첨단3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는 물론 첨단1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직주근접성이 높으며,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예정부지)와 AI영재고(계획)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우수한 도심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단지 옆을 지나는 진원천변을 따라 다양한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는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한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견본주택 방문고객, 청약자,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일대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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