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군위군 수해 복구’ 현장찾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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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8-16 12:04:28
수정 2023-08-16 12:04:28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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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6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군위군 효령면에 구청장, 구 소속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위군 효령면에는 이번 태풍 ‘카눈’으로 한때 최고 시간당 강우량 32.4㎜를 기록하는 등 229㎜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남천 제방이 유실되어 주택,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심각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효령면 병수리와 불로리 일대의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물에 잠기면서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구청장은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침수지역 복구, 침수 피해 물품을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중구청 공무원은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보니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상처입은 주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피해 복구 지원 활동으로 지난 7월 폭우와 이번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위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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