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중앙소방장비품평회 개최…8. 30~9. 1,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세종=이승재 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오는 30일 부터 내달 1일 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중앙소방장비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앙소방장비품평회는 그간 전국 지역소방본부별로 흩어져 진행되던 장비품평회를 일원화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소방장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소방청에서 운영 중인 적극 행정 정책의 일환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중앙품평회는 소방청에서 최근 발표한 ‘2023 국가 소방산업 진흥 추진계획’에 따라 실질적인 내수 공공판로 개척을 위한 ‘구매연계형 중앙품평회’로 과감하게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먼저, 이전까지 전시회로만 운영되던 품평회를 올해부터는 설명회와 병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실수요자들에게 장비의 제원과 기능 등 주요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또 소방장비 실사용자인 전국 소방공무원 1,500여 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한다. 평가단은 중앙품평회에서 장비의 성능과 품질을 체험한 후 우수장비를 선정하는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4년 장비구매와 연계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번 중앙품평회 출품 장비는 전국 소방본부에 공통 수요가 있는 면체세척기, 개인보호장비 6종(공기호흡기, 방화복, 방화헬멧, 방화장갑, 방화신발, 방화두건) 및 전기차 화재진압장비이며, 27개 기업이 총 83개의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그간 중앙품평회 운영 방식으로는 실제 구매로의 연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소방산업진흥 정책의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중앙품평회를 우수장비 도입과 기업의 공공판로개척을 위한 소방장비 판매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lsj01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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