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은행 연체율 0.35%…34개월 만에 하락
증권·금융
입력 2023-08-22 19:31:46
수정 2023-08-22 19:31:46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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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한 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은행 대출 연체율이 34개월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2일) 공개한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을 보면 원화 대출의 연체율은 전 달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0.3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0년 8월 이후 2년 9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가다 하락세로 돌아선 겁니다.
6월에 새로 발생한 연체액도 2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00억원 감소했고, 신규 연체율은 0.09%로 전달 대비 0.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 연체율이 상승 추세를 보였지만, 2분기 들어 연체정리 확대 등으로 1분기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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