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LIG넥스원이 지난 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 이래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금융․정책자금지원, 정기 세무조사 유예, 신용평가 우대 등 200여 개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혜택이 제공된다.
LIG넥스원은 정부의 적극적 방산 육성정책에 힘입어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했고, 다양한 부분에서 복지제도를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LIG넥스원이 시행한 노동시간 유연, 일·생활 균형 실천,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직원의 직무능력 장려 등의 선정 기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LIG넥스원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리적 복지’, 즐거움과 건강을 위한 ‘행복한 복지’, 가정을 위한 ‘가족 친화적 복지’를 3대 목표로 삼아 임직원의 라이프 사이클 맞춤형 복지에 힘써온 노력의 성과이다.
앞서 LIG넥스원은 지난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 군인 선순환 일자리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한 공로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LIG넥스원은 회사와 직원, 구성원간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는 자율적 사원 협의체 NB(Nex1 Board)를 운영하고 있다. NB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활동을 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가족중심의 여러 행사를 추진하며 가족 친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하며 LIG넥스원만의 독특한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
특히, NB는 봄·가을 두 차례의 ‘가족초청 캠핑’ 행사 및 ‘사내 가족초청’ 행사를 진행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정부의 방산 육성 정책에 적극 응답하는 방법은 방위산업 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원 모두가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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