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외국인 관광객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롯데마트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엔데믹 전환으로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롯데마트를 찾는 외국인 고객도 점점 늘고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에서 한국 등 78개국의 단체 관광 허용 발표에 따라, 롯데마트는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서울역점에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Must-Haves of Korea : K-Food’라는 20M 길이의 외국인 관광객 특화 매장을 서울역점에 신설해 원스톱 쇼핑을 제공한다. 이 특화 매장은 외국인 고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과자, 커피, 견과 등 식품 상품군 내 인기 상품들만 모아 구성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은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센터에서 외국인의 캐리어와 가방 등 물품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 공항열차 탑승 전까지 편리하게 주변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 행사를 진행중이다. 15만원 이상 사후면세(Tax Refund) 환급을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물건을 담을 수 있는 ‘리얼스(RE:EARTH)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매장 사진 또는 상품 구매 사진과 방문 후기를 개인 SNS에 작성 후 고객센터에 인증한 외국인 고객에게 ‘요리하다’ PB 라면 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맞이 찾는 행정 구역과 주요 명소에 인접한 8개점(김포공항, 제타플렉스 잠실, 월드타워, 제주, 송도, 영종도, 광복, 동부산점)에 외국인 특화 매장을 운영하고, 외국어로 표기된 사인물을 늘림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개선된 쇼핑 환경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장호준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으며, 중국 단체 관광도 허용된 만큼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서울역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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