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10월 공급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3-09-14 13:36:19 수정 2023-09-14 13:36:19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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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태영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의왕시에서 오전‘나’구역 재개발을 통해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의왕시 오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7㎡A 74 가구 ▲37㎡B 18 가구 ▲59㎡A 21 가구 ▲59㎡B 185 가구 ▲84㎡A 193 가구 ▲84㎡B 19 가구 ▲98㎡ 22 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가 돋보인다. 인덕원~동탄선은 인덕원에서 서동탄까지 약 39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1, 9공구는 2021년 착공 후 공사중인 상태다. 나머지 구간들 또한 지난 7월 기재부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전구간 공사계약체결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동선 개통시 수원, 동탄은 물론 양재역, 삼성역 등 서울 중심지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오전역(예정)은 인덕원~동탄선 급행역으로 다음역인 인덕원역에서 GTX-C(예정)·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인덕원역에는 월판선(월곶~판교선)도 예정돼 있어 판교까지 생활권역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경수대로가 가까워 안양, 군포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단지 인근의 평촌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해 강남, 과천, 판교 등 주요 지역에 30분 내 도달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의왕초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등 학교가 가까워 초·중·고 12년 교육을 한 자리서 누릴 수 있다. 


안양IT밸리, 군포제일공단 등 대형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현대케피코, 롯데캐미칼 등 대기업 직주근접 수요도 갖췄다. 이 외에도 다수의 기업체가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매우 탄탄하다. 근거리에 위치한 군포 당정동에 바이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 R&D 혁신 허브 조성이 계획된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돼 조망권 및 일조권 확보에 용이하다. 건폐율은 의왕시에서 최근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약 14%로 구성돼 최대 104m의 동간 거리를 확보해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해 쾌적성도 더했다. 또한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오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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