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제주 신규 전시장 오픈…“네트워크 확장 지속”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푸조의 최신 브랜드 엠블럼과 매력적인 디자인 테마를 적용한 푸조 제주 전시장을 새롭게 개장하고, 제주 지역 판매 재활성화에 힘을 보탠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푸조 제주 전시장은 스텔란티스 코리아 산하 브랜드인 지프의 제주 전시장과 같은 건물 2층에 자리한다. 제주시의 동서를 연결하는 연북로 중앙에 있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건물 뒷편에는 넓은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다.
푸조는 기존 지프 전시장이 가지고 있던 지리적 강점을 적극 활용, 내방객은 한 번의 방문으로 같은 시설에서 푸조와 지프 차량을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푸조는 이를 통해 브랜드 통합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푸조 전시장은 연면적 138m²(약 42평)의 규모로, 인테리어는 푸조의 최신 CI가 적용된 블랙 톤 바탕에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어울리는 다양한 그래픽 월을 배치, 푸조가 표방하는 ‘얼루어(Allure, 매력적인)’ 테마에 맞춰 감각적으로 구성됐다. 최대 3대의 푸조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전기차 및 신차 전용 전시 공간 또한 마련됐다.

푸조 제주 전시장 내부 모습. [사진=스텔란티스 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즉각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 경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2025년까지 약 400억원을 투자해 푸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18개까지 늘려,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푸조는 올해 대구와 서초에 이어 제주까지 총 3개의 전시장을 새롭게 선보여 총 11개의 전시장과 13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9월 내 서초 서비스센터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서비스 네트워크는 총 14개까지 확대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푸조는 국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재도약하기 위해 고객과의 약속을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고 있다”면서 “전국의 푸조 고객들이 글로벌 수준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어디서나 누릴 수 있도록 양적ꞏ질적 성장 모두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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