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 기업성장·기술금융 지원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3-09-19 09:32:47 수정 2023-09-19 09:32:47 윤혜림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부산지역 신기술 사업화 기업 혁신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세현 기술보증기금 부울경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유승엽 부산테크노파크 단장(사진 왼쪽).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18일 부산TP에서 ‘기업성장·기술금융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부산지역 데이터산업·블록체인 등 신기술 사업화 기업의 육성과 성장지원에 협력하고, 기술금융이 필요한 기업정보를 공유하여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 산업·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대해 ▲창업 및 성장 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정보 공유 ▲기술 투·융자 관련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기술이전·기술평가·기술사업화 관련 업무▲데이터 가치플러스보증 기업의 데이터정보 가명처리 지원 프로그램 협력 등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규제자유특구 소재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시장진입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우대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은 블록체인·해양모빌리티·암모니아 환경에너지 산업 등이 대상이다. 


또한, 올해 3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되어 데이터의 경제적가치를 산출하고 그 금액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보증’ 상품을 출시하여 시행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세현 기보 부울경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블록체인 등 부산 규제자유특구산업 및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중점 지원 등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