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신규가입 전년대비 5배↑

증권·금융 입력 2023-09-20 14:41:46 수정 2023-09-20 14:41:46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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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2020년 6월 BC카드와 함께 개발한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의 신규 가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는 기업공용카드를 페이북,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총 7개의 모바일 간편결제 앱(App)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공용카드 1장당 최대 100명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신규 가입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했으며며 현재 공공기관, 유망 IT기업 등 약 1만2,000개의 다양한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규 가입이 크게 증가한 원인은 모바일 중심의 결제시장 변화와 편리한 법인카드 관리, 투명한 출장비 집행, ESG 경영실천 등을 원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편리한 법인카드 관리를 경험한 고객의 입소문을 타고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가입하고 있다”며, “특히 임직원이 많고 출장비 집행이 잦은 기업에게 유용한 서비스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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