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과천공연예술축제서 가상현실 승마 체험관 운영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 간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과천공연예술축제에 ‘내 친구, 말-한국마사회’라는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극,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본 축제에서 한국마사회는 과천시민들에게 실제 말에 기승해 달리는 듯한 가상현실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체험관에는 대형 모니터와 움직이는 안장이 각 2대씩 설치되는데 고글을 쓰고 앉으면 화면에 모래 주로가 펼쳐지고 다른 경주마들과 함께 달리는 영상이 펼쳐진다.
실제 경마장과 똑같은 영상으로 만들어진 가상현실 속에서 1,000~2,300m 경주를 1~2분 사이에 전력 질주하는 본 체험은 지난해 과천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며 축제 마당을 가로지르는 50m의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
한국마사회는 안장이 낮아 타기 편하고, 기승기가 빠르게 움직일 때도 진행요원의 보조로 훨씬 안전한 데다 더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의 연속 기승으로 지치는 말을 대신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머리가 작은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고글도 준비되며, 축제 기간 중 스탬프 찍기를 통해 동물복지 인식을 공유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말박물관에서 해마다 5회 이상의 초대작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터치 인터랙션, 종이말 접기, 퍼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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