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행사 참여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일간 전국 먹거리 홍보 축제인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행사에서 배민 전국별미 상품 및 지역 상생활동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지역 농축수산물 홍보 행사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용산 어린이정원 하늘바라기길에서 진행된다. 팔도 농축수산물 판매관에서는 농축수산물 대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팔도장터 행사에 중기부 선정 우수 상생기업 사례로 참여한다. 행사장 부스에서는 지역 특산물·먹거리 주문배송 서비스인 ‘배민 전국별미’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지역 먹거리 상품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배민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서비스로 꼽히는 ‘배민 전국별미’는 우아한형제들이 유통망을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 10월 론칭한 서비스다.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먹거리나 특색 있는 지역 맛집 메뉴를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민 전국별미 상품 가운데 중기부가 지정하는 우수 중소상공인 브랜드인 ‘백년가게’와 ‘로컬크리에이터’ 상품 8종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배민 부스에서는 배민문방구 친환경 문구용품 증정, 캡슐뽑기, 풍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아이들과 함께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또 배달의민족 부스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의 지역사회, 소상공인 대상 주요 상생 활동도 전시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김중현실장은 “지역 먹거리를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 분들의 판로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민은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