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홈노크와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 출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은행이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의 부동산 자산·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와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를 공동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임대료 수기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는 임대사업자가 ‘홈노크’에 임대차계약서를 등록하면 월세 완납 여부를 자동으로 점검하고 △정상 납부시 입금내역 문자 안내 △미납 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문자 안내를 해준다. 이를 토대로 편리한 임대료 수납 및 관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던 임대 부동산 자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홈노크 가입 후 임대인 인증 시 매주 선착순 1,0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임대료 수납대행 약정 시 총 1.0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임대료를 하나은행 계좌로 수납 시 총 1,0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프롭테크 선두기업인 트러스테이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점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및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이복현 금감원장 퇴임…금융당국 수뇌부 공백 확대·조직개편 촉각
- 5월 가계대출 6조원 증가…4개월 연속 상승세
- 주가 뜨자 주주에 손 벌린 부실 코스닥社…유증 청약 미달 '속출'
- '사기 혐의' 홈플러스 수사에 뒤숭숭한 MBK…대표급 인력마저 결별한 듯
- 엔비디아 주가 3% 하락…트럼프 "中 합의 위반" 발언 여파
- 어닝쇼크에도 확고한 FI 눈높이…케이뱅크 상장 '가시밭길'
- 홈플·신영證 맞고소전…금투업계 "책임 전가" 지적
-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미·중 갈등 되레 성장 기회로”
- 하나기술, 초박막 유리 가공장비 ‘열면취’ 양산화 성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