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LG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구조혁신 기반 만든다

경제·산업 입력 2023-10-11 15:07:38 수정 2023-10-11 15:07:38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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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내 협력 중소기업의 신사업 전환 촉진

협약 관계자들이 대중소 상생협력 강화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업진흥공단(중진공)과 LG전자는 11일 오후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대·중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과 김병수 LG전자 동반성장담당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산업·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신사업 전환이 필요한 대기업 공급망 내 협력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기술·인력·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과 LG전자는 LG전자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 협업체계 구축 및 성공사례 발굴 ▲공급망 내 중소기업 구조혁신 수요 발굴 ▲금융, R&D 등 상호 간 지원사업 참여우대 ▲정책규제 발굴 및 제도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조 혁신, 수출 확대, 규제애로 해결 등 넓은 분야에 걸쳐 대상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문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민간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신사업 전환 지원을 위해 중진공과 LG전자가 힘을 합쳤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산업대전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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