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제2회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신.빅.해)’ 성료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신한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신.빅.해)’가 지난 12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2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47개 대학의 45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주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에 선정된 46개 대학의 재학생들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던 작년과 달리 전국 대학 규모로 확대됐으며, 수상팀에게는 신한금융그룹의 입사지원혜택까지 주어졌다.
대회를 주관한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8개 컨소시엄 중 빅데이터 분야로 주관대학인 서울대학을 비롯하여 경기과학기술대학, 경상국립대학, 서울시립대학, 숙명여자대학, 전북대학, 한동대학 등 7개 대학으로 구성되어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첨단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 그룹사별 8개팀, 총 32개팀은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최종 결선에 참여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결선은 신한금융그룹의 임원진 및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교수진이 공동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김명희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다.
또한 오건영 신한은행 WM 사업부 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마켓 이슈 점검-환율, 금리, 그리고 인플레이션’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의 각 최우수 1팀, 우수 2팀에게 상장과 총 2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각 그룹사별 최우수상으로는 신한은행 ‘챌린지 성공하면 SOL이 쏠게!’, 신한카드 ‘신한혜택유형검사 SBTI’, 신한투자증권 ‘어린이 보험 환급금 증권투자 사업’,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active senior 고객 lock-in’ 등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면밀한 데이터분석 결과가 결합된 공모작들이 수상했다.
대회를 주관한 숙명여자대학교의 김철연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4개의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협력이 어우러져 향후 대학과 기업의 공유 협력이 한층 더 활발해졌다” 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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