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 교통호재 안고 인기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부동산 시장에서 ‘교통환경'은 수요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키워드다. 특히 교통호재가 예정된 곳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우수한 교통환경이 기대되는 곳은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 평택시 평택지제역 인근에 공급된 ‘MS원타워’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한 달여 만에 모든 호실의 주인을 찾았다. 분양 당시 평택지제역에는 수서~경부고속철도 합류와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등이 예정돼있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용 부동산에서는 교통망 유무에 따라 가치가 크게 벌어지기도 한다. 교통이 좋은 입지에 들어설수록 업무 관련 미팅 등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수익과 직결되는 운용 비용 절감이 가능해서다. 또한 기업 종사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한 만큼 기업들의 입주 수요도 풍부하게 나타난다.
다양한 교통개발호재를 품은 곳은 더욱 인기다. 교통호재는 시내외로의 접근성을 강화시키고, 인구 유입,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활성화를 유발한다. 이미 개발이 발표되는 시점부터 주변 시세에 영향을 미치며, 시장 호황기에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넘나드는 프리미엄을 가져다주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시에 분양 예정인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가 쾌속교통망을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중부대로, 수인분당선 등과 인접해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으로 교통개발호재도 다양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우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이 계획 및 추진 중에 있다.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탄트램 1호선(예정)이 지나는 망포역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래 내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 SRT 동탄역에는 GTX-A(예정) 노선이, KTX 수원역에는 GTX-C(예정)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는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47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제조형 180실, 업무형 100실, 스마트형 220실 지식산업센터 총 500실, 근린생활시설 12실로 조성된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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