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대학생 공모전 ‘KZ Wave’ 시상식 개최…한국외대·경희대팀 대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고려아연은 지난 17일 제1회 대학생 공모전 ‘2023년 KZ Wave’의 시상식을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KZ Wave는 고려아연이 진행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신사업 및 ESG와 관련해 ▲E-waste(전자 폐기물)의 효율적 자원화 전략 ▲국내외 그린 수소 밸류 체인 관련 아이디어 ▲제련기업의 ESG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의 3가지 주제로 지난 7월 1일 처음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7월 한 달간 약 80여개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내부 전문가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1차 예선과 본선 PT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팀이 수상하게 됐다.
공모전 본선 심사를 진행한 심사위원단은 “모든 작품의 아이디어가 훌륭하고 완성도 높았기에 끝까지 최종 수상작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라며 “우수한 인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3 KZ Wave’ 공모전 시상식에 참가한 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대상에는 이보라·여소명 학생(한국외대·경희대)의 ‘Carbon Negative Business Plan’, 최우수상에는 Korea to Zero(포항공대)팀의 ‘폐수 기반 암모니아 생산 및 연료전지 열병합 시스템’과 S리더(건국대)팀의 ‘KZ이음을 활용한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개선 방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니은환경(동국대)팀의 ‘중고시장에서 찾은 자원, Eco-Hand’, ENERZinc(이화여대)팀의 LNG복합발전의 저탄소사업화방안, 알박을알아박(경희대·서강대·연세대)팀의 ‘폐알루미늄 자원화 전략’ 3개 팀이 수상했다.
시상을 진행한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ESG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교류를 통해 고려아연의 다양한 사업 및 지속가능한 경영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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