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인큐연구소’, 화랑초서 AI-MIT 다중지능 인문캠프 개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연구개발 회사 인큐연구소 주관으로 'AI-MIT 다중지능 인문캠프'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 화랑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AI-MIT 다중지능검사는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8가지 지능영역의 타고난 소질과 적성,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발견하도록 개발한 검사도구이다. AI-MIT 다중지능 인문캠프는 AI-MIT 검사를 통해 자신의 다중지능의 조합을 확인하고, 어떻게 나의 소질을 찾아 잘 계발해갈지 위인의 삶을 탐구해 그 핵심비결을 닮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의 주제 인물인 생물학자 장 앙리 파브르의 삶을 탐구하고 삶의 태도를 자신과 비교하면서 삶의 실천 및 성장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스트텍의 연구개발 회사 인큐연구소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 화랑초등학교에서 진행한 ‘AI-MIT 다중지능 인문캠프’ 모습. [사진=베스트텍]
파브르가 가진 다중지능을 알고 자신의 다중지능과 비교하면서 자신이 가진 특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들을 보여줬다.
여기에 파브르가 대표하는 다중지능인 자연 지능과 관련해 곤충과 식물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하면서 함께 만들어 낸 사포화, 음악과 함께하는 게임놀이, 테라리움 등 나만의 다중지능을 산출물들을 만들었고 마지막 날에는 서로의 산출물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캠프가 마무리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에서 진행한 활동들이 너무나도 재밌게 느껴졌다. 이번 캠프로 내가 가진 장점과 단점, 그리고 나만의 다중지능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라며 “다음에도 또 참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텍의 연구개발 회사 인큐연구소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 화랑초등학교에서 진행한 ‘AI-MIT 다중지능 인문캠프’ 모습. [사진=베스트텍]
또 다른 학생은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나의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더 좋았고, 캠프 기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연구개발 책임자인 태진미 숭실대학교 교수는 “다양한 학교, 교육기관에서 AI-MIT 검사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AI-MIT는 우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이다”라며 “이번 화랑초등학교 사례와 같이 검사 후 학생들의 소질을 키워갈 수 있는 구체적인 성장지원 프로그램까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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