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인큐연구소', 미산초 학생 잠재력 발굴 위해 ‘AI-MIT 다중지능 상담 캠프’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3-10-30 13:57:54 수정 2023-10-30 13:57:5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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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스트텍 인큐연구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의 연구개발 회사인 인큐연구소는 지난 920일 충남 보령 미산초등학교에서 AI-MIT 다중지능 상담 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AI-MIT 다중지능검사는 인큐연구소가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8가지 지능영역의 타고난 소질과 적성,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발견하도록 개발한 AI 기반 다중지능 검사도구이다. 미산초 학생들은 이번 상담 캠프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고 나만의 장점은 무엇인지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AI-MIT 검사 결과를 통해 확인해봤다. 전문 상담은 인큐레이터(AI-MIT 상담사)11 개별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큐레이터란 사람의 숨겨진 잠재력을 찾아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학생이 보유한 다중지능이 전국의 또래 학생들에 비해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떻게 조합됐는지 등 고유한 특성을 AI 기술을 활용해 정교하게 분석한다.
 

[사진=베스트텍 인큐연구소]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 선생님들도 다중지능과 AI-MIT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아이들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는데 AI-MIT 검사가 도움이 됐다고 반겼다. 특히 다중지능이 무엇이고 학생들을 파악하는데 왜 필요한지 알게 돼 성적만이 아닌, 다양한 소질을 가진 학생들의 강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중지능에 대한 상담을 듣게 됐는데 아이에 대해 잘 몰랐던 것들을 깨닫고 새로운 것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상담을 받은 한 학생은 선생님과 11 상담을 직접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내가 알고 있던 나도 잘 모르고 있던 나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고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동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AI-MIT의 개발 책임자인 태진미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 융합영재교육전공 주임교수는 “AI 기술로 아이가 가진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AI-MIT를 개발했다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잘 이해하고 본인의 강점을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문적인 검사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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