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민간임대주택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 공급 앞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반도체클러스터, 대형 물류센터 등 첨단산업의 메카와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용인 처인구에 청약, 세금 등 부담이 없는 장기 민간임대주택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일원에 전용면적 59·84㎡, 총 4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 아파트는 장기 민간임대주택으로 최장 10년간 제약 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시공예정사는 동원건설산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처인구는 원삼면 일대에 대규모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며 처인구 이동면 일대에는 덕성테크노밸리(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도 추진된다. 또한 양지면과 고림동, 남사읍 등 처인구 곳곳에서는 ‘용인 국제물류 4.0’ 등 유통업무단지, 물류센터 등이 준공예정 및 조성이 계획돼 수만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과 경제유발, 인프라 개선 효과로 일대 주거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장기 민간임대주택인 만큼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다양한 혜택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청약하는데 있어서 개인, 법인 상관없이 주택유무, 청약 통장 가입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 또한 1인 1주택 제한 없이 2채 이상 보유(전체 가구수의 최대 10%)까지 보유가 가능하며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보유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없다.
최대 10년간 의무거주 없이 원하는 시점에 양도가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어 임차인 지위권도 양도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또는 서울보증보험 등 의무가입으로 보증금이 안전하게 보존돼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전세사기 등의 걱정이 없다.
한편,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는 2008년 처음 지구단위계획이 고시 된 후 2차례 변경을 통해 지구단위계획 고시가 완료 됐으며 사업부지 91.14% 이상을 토지매매계약 등을 통해 확보해 타 사업장들과 차별화 됐다.
또한 회원이 납부한 출자금은 사업 무산시 반환하는 ‘안심보장증서’를 발행하고, 출자금 전액은 신탁회사를 통해 사업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안전하게 관리된다.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 회원모집은 이달 중 실시 되며,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마련 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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