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커머스 특화 AI로 플랫폼 개발”
커넥트웨이브, 플랫폼 고도화…통합 시너지
상품 리뷰 분석 등 커머스 분야 특화 서비스 제공
'다나와'·'에누리' 기반 14억개 쇼핑 데이터에 AI 장착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통합검색엔진 구축
"고객이 원하는 상품 가장 잘 찾아주는 플랫폼 도약"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오늘(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플랫폼 고도화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커넥트웨이브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함께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 ‘플레이’를 활용한 통합 검색 엔진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시스템 내재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내년 4월 시스템 공개를 예고했습니다.
이를 통해, 상품 리뷰 분석 등 커머스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사업 모델을 창출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가격 비교 플랫폼인 ‘다나와’와 ‘에누리’를 기반으로 약 14억개 규모의 쇼핑 상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플랫폼 간 시너지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건수 커넥트웨이브 대표는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 ‘플레이’는 최신 정보를 학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가장 잘 찾아주는 AI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5년 내 조정 에비타'(Adjusted EBITDA·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에서 비경상·일회성 항목을 제거한 지표)를 현재의 3배 정도로 키우는 것이 목표”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오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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