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GAP기반 저탄소농업 실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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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3 16:46:53
수정 2025-11-13 16:46:53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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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진주시와 사단법인 대한민국 GAP연합회(회장 정덕화,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전국 GAP 인증 농가와 소비자단체,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GAP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과 소비자단체가 함께 GAP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의 확산과 저탄소농업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형 농업체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덕화 대한민국 GAP연합회 회장은 ‘미래농업과 GAP’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GAP 활성화는 안전하게 관리된 농산물의 생산과 공급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미래농업의 핵심 정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필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GAP기반 저탄소농업 구현 전략’을 주제로 GAP 실천 농가의 구체적인 저탄소농업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강연 이후에는 정일정 전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패널들은 GAP 인증 확대, 탄소저감 기술 적용, 농민 참여 확대 방안 등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진주시가 저탄소·GAP농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진주시 관계자는“GAP는 단순한 인증이 아닌 지속가능한 농업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GAP기반 저탄소농업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럼과 함께 대한민국GAP연합회는 전국의 우수 GAP농산물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에서 전시·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GAP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평가받았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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