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신한은행 ‘Open API 마켓 플랫폼’ 상용 오픈 완료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 전문기업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대표 허경수,이하 DKI)가 지난 10월, 신한은행의 ‘Open API 마켓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총 6개월간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이 자체 Open API 포털 신규 구축을 통해 다양한 외부 플랫폼과 손쉽게 비즈니스 연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형 뱅킹(BaaS)을 지향한 사업이다.
신한은행 ‘Open API 마켓 플랫폼’은 금융권의 비금융수익화 방안의 하나로 한층 편리한 API 개발 지원 등 특성화된 AI서비스와 Open API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 'Open API 마켓'은 챗GPT를 활용한 API 개발 지원, 코딩 오류체크 등 특성화된 AI서비스와 327개의 Open API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융 관련 API 외에도 모빌리티, 부동산, 생활,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Open API를 제공하며, DKI가 보유한 헬스케어 Open API인 대사증후군 합병증 AI 예측, 11종 암 발병 AI 예측, 신체나이 예측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신한은행 Open API는 비금융 데이터를 제공하는 차별화를 통해 다양한 제휴사의 API를 입점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구축한 'Open API 마켓'은 일원화된 APIM(API Management) 관리체계를 갖출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의 연계를 통한 발전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외부 플랫폼과 연계 및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의 제휴 비즈니스 선도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훈 DKI 부사장은 “신한은행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신한은행 Open API 플랫폼 구축 사업을 기점으로 Open API 서비스를 자사의 전략사업 중 하나로 채택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 OPEN API구축 사업과 한국신용정보원의 마이데이터 유지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금융권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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