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금융지주회장 간담회 16일→20일로 연기

증권·금융 입력 2023-11-15 14:29:29 수정 2023-11-15 14:29:29 최재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오는 16일 예정됐던 금융당국과 금융지주회장간 간담회가 20일로 연기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회장을 비롯해 BNK·DGB·JB금융지주 회장 의 간담회가 20일 오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5일간 격리권고에 따라 이번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번 금융당국과 금융지주회장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은행권을 향한 '갑질' 발언 이후 '상생금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7일 간담회 자리에 대해 "(국민들의)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cjy3@sedaily.com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