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위드워크’로 1억원 기부…임직원 걸음 수 목표 달성한 만큼 기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 임직원들이 따뜻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는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김원희 에너지기획지원본부장,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워크(With Walk)’로 마련한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드워크’는 매월 임직원들이 목표한 걸음 수를 달성한 만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난치병 환아 의료비 지원 등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걷기에 참여한 인원수는 8,435명으로 이들이 그동안 걸은 걸음수는 약 21.4억보에 달한다. 포스코인터는 임직원들의 걷기 목표 달성에 비례해 5,000만원을 모금하고 회사도 임직원들의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매칭그랜트를 통해 동일한 기금을 보태 총 1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일상속에서 ESG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8월에는 인천 서구와 연수구의 위기가정 아동 돕기에 동참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yojean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