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5G급 PoE 케이블 출시…세계 최고 통신 속도
경제·산업
입력 2023-12-04 09:01:52
수정 2023-12-04 09:01:52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LS전선이 5G급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LS전선은 이번 신제품 Simplewide™ 2.0이 다채널 카메라와 고화질 CCTV 등에 사용해 왔던 고가의 광케이블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E는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낸다. Simplewide™ 2.0은 최장 180m 거리의 장비에 5Gbps·100W의 통신속도와 전력량을 지원한다. 기존 최고 성능은 200m 기준 1Gbps·30W였다.
5G급 통신 속도는 IP 카메라와 CCTV, 사물인터넷(IoT) 등의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데이터 백업 등을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 Simplewide™ 2.0은 전력량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인 100W이다. 증대, 모션 감지 등 고성능 기능을 가진 CCTV의 운용이 가능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광케이블 대비 설치 비용을 40~50% 절감할 수 있으며,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며, “지하철, 공원, 학교, 운동경기장, 스마트빌딩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대재해법 사건 유죄율, '중소기업 건설사' 가장 높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눈높이↑…반도체주 상승세 이어질까
- 휘발유·경유 가격 4주 연속 하락…알뜰주유소 1500원대 진입
- 이재명·트럼프 첫 통화…“관세 합의 조속히”
- 유통가, 소비 확대 기대감 속 할인 행사 '풍성'
- "전 국민에 무료 제공?"…′모두의 AI′ 의견분분
- [부동산 캘린더] 내주 1551가구 분양…"새 정부 출범 기대감"
- 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삼성화재 “국내 최대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 KIIC 개최”
- 美日 5차 관세 협상 시작…이틀 일정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대재해법 사건 유죄율, '중소기업 건설사' 가장 높아
- 2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눈높이↑…반도체주 상승세 이어질까
- 3휘발유·경유 가격 4주 연속 하락…알뜰주유소 1500원대 진입
- 4이재명·트럼프 첫 통화…“관세 합의 조속히”
- 5유통가, 소비 확대 기대감 속 할인 행사 '풍성'
- 6"전 국민에 무료 제공?"…′모두의 AI′ 의견분분
- 7내주 1551가구 분양…"새 정부 출범 기대감"
- 8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9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10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