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삼성생명과 공동재보험 계약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3-12-04 19:14:02
수정 2023-12-04 19:14:02
최재영 기자
0개

코리안리재보험은 오늘(4일) 삼성생명보험과 준비금 기준 7,0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위험보험료뿐 아니라 저축과 부가보험료를 재보험사에 출자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금리와 해지리스크 등도 함께 이전하는 형탠데, 원수보험사는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고, 요구자본도 감소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코리안리는 새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킥스·K-ICS) 도입에 따라 2017년부터 공동재보험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준비해왔습니다.
삼성생명 뿐만 아니라 앞서 신한라이프와도 2,3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재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입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상승 중인 글로벌 재보험료율은 내년에도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금융감독원도 지난 2월 공동재보험을 건전성 관리수단으로 활용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공동재보험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편집 김가람]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2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3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4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5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6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7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8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9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10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