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지역사회 이웃사랑 성금 3,000만원 전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청과 전라북도 완주군청에 이웃사랑 성금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 관계자들은 이날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을 방문해 글로벌인재육성사업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는 2012년부터 대덕구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하며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왔다.
같은 날 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 관계자들도 전라북도 완주군청을 찾아 희망복지 성금 1,000만 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성금은 완주군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번 기부를 통해 2006년부터 18년째 완주군청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양병훈(오른쪽 세 번째) 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장이 지난 18일 전라북도 완주군청에서 유희태(〃 네 번째) 완주군수에게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매년 지역사회 성금 기탁을 비롯해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 내 이동 약자들을 대상으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사업을 전개하며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동 휠체어, 스쿠터 등에 전용 고성능 배터리를 제공해 배터리 교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는 동시에 주기적인 성능 점검 및 유지 보수 등을 지원하며 이동 약자의 편의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주관 ‘제9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 분야에서 ‘행복장’을 수상하며 지역 상생 실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앤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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