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2023년 에듀테크 부문 10% 성장…“미래 교육 혁신 선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국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 부문 작년 대비 10% 이상의 고객사 확보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베스트텍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포함하는 XR 분야의 PC 기반 제품인 지스페이스(zSpace)와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초중고, 직업학교, 대학교 및 일반 기업체로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오고 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을 이용해 8가지 다중지능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MIT(다중지능검사)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해 학교에 시범서비스 및 실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지스페이스는 포항제철고등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및 항공캠퍼스를 비롯해 한국조선해양 등 전국적으로 고객사를 확보하는 중이며 AI-MIT(다중지능검사)는 미산초등학교, 가곡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위주로 서비스 체험 및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XR 솔루션 기반의 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여 해외 수출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또한 AI-MIT는 다국어 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다양한 국가로 수출할 계획이다”라면서, “어려웠던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듀테크 분야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다양한 사업 기회 모색을 통해 작년보다 성장하는 베스트텍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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