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현장 점검 시작으로 안전경영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4-01-09 11:14:45 수정 2024-01-09 11:14:45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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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부회장, 전국 현장 안전점검
"안전문화 정착에 전사적 역량 집중"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경영진이 서울 잠원동 소재 본사의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안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일 서울 잠원동 본사의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날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2024년 무재해 선포식을 주재했다. 이 행사에는 박 부회장을 비롯해 박영천 안전관리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박 부회장과 경영진은 월 2회 ‘안전소통의 날’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는 현장에 추가로 이동식 CCTV를 도입해 안전보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안전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에서 안전보건관리본부로 격상하고 파트너사 안전 교육과 함께 하도급 입찰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박 부회장은 “안전의식과 안전문화를 새롭게 정착시킨다는 마음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켜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기준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을 건강한 작업공간으로 조성하고, 현장 기술인력을 강화하고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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