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국립부산과학관에 XR 교육 솔루션 지스페이스·콘텐츠 공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국립부산과학관의 상설전시관 리모델링 재개관 사업에 XR 실감형 교육 솔루션 지스페이스 및 콘텐츠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015년도에 개관했으며 총 4층으로 상설전시관 3개가 있다. 수요 중심의 맞춤형 전시 및 체험 중심의 과학관으로서 과학 관련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설 전시관에서는 자동차, 항공, 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등의 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베스트텍이 공급한 지스페이스(zSpace)에는 약 3,000개의 실감형 콘텐츠가 있으며 학습자 스스로 3D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StudioA3를 탑재하고 있다. 과학관 방문자들이 평소 보지 못했거나 체험이 어려웠던 과학 분야 콘텐츠를 3D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베스트텍이 개발한 인체 관련 콘텐츠, △호흡·소화 기관 △뼈 △근육 등을 함께 체험하거나 학습할 수 있어 기존 상설관 전시 콘텐츠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체험 중심의 규모가 큰 국립부산과학관에 지스페이스를 공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국립부산과학관을 찾는 어린 관람객들이 지스페이스를 경험하고 과학에 관심을 가져 과학자로서의 꿈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과학 분야 실감형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국립부산과학관이 체험과 학습의 장이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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