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21대 국회 끝나는 날까지 최선 다하겠다"
신 의원 대표 발의한 농업 민생 3법...민주당 단독 처리
"풍전등화 앞 농촌, 외면하고 자리 박찬 국민의힘 무책임" 질타

[나주·화순=주남현 기자]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지난 15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농업 민생 3법과 한우산업지원법 등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된 것과 관련해 "벼랑 끝 농업인의 삶은 1분 1초가 시급한 상황이다"며 "소멸에 직면한 농업농촌을 살리기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소회했다.
신 의원은 "양곡관리법과 농안법의 핵심은 바로 농산물 가격안정"이라며 "재배면적, 생산량의 추계를 통해 수급관리를 고도화해 급격한 가격폭락을 사전에 예방하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원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우산업지원법은 한우산업의 진흥과 소득안정에 대한 정책을 담고 있다"며 "이들 모든 법안은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위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신 의원이 발의한 농업인의 법정 대의기구 설치를 위한 농어업회의소법도 이날 안건조정위를 통과했다.
신정훈 의원은 "풍전등화에 놓인 농업 문제를 밤새라도 논의하자는 저의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자리를 박차고 퇴장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며 "나 혼자라도 21대 국회가 끝나는 날까지 농촌 농민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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