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에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 팝업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4-01-17 09:31:56 수정 2024-01-17 09:31:56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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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 테마로 팝업 오픈
마녀배달부 키키’ 세계관 담은 디저트와 음료 다양하게 선보여

[사진=롯데백화점]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롯데백화점은 ‘마녀배달부 키키’와 ‘스튜디오 지브리’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오는 2월 14일(수)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코리코 카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고객들이 단순 굿즈 구매를 넘어, 영화를 모티브로한 디저트와 음료까지 ‘마녀배달부 키키’의 세계관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는 총 265㎡(80평) 규모이며, 공간을 실제 영화 속 장면처럼 연출하고, 다양한 카페 메뉴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는 ‘마녀배달부 키키’에 등장하는 빵집과 연남동에 위치한 ‘코리코 카페’ 외관을 재현한 포토존이 설치됐다. 카페에선 이번 팝업을 기념해 ‘퐁당 오 쇼콜라’, ‘솜사탕 라떼’ 등 기존 ‘코리코 카페’의 인기 메뉴를 엄선해 판매하고, ‘새장 지지 푸딩’, ‘키키의 라디오 쿠키 박스’ 등 새로운 메뉴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의류부터 식기, 문구류에 이르기까지 총 360가지가 넘는 굿즈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팝업을 기념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넬리스’ 작가와 협업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준비했다. 대표 품목은 맨투맨, 백팩, 머그컵, 접시, 포스터, 파우치 등이 있으며, ‘아넬리스’ 작가가 따듯한 손그림과 동화 같은 색채로 표현한 ‘마녀배달부 키키’와 ‘코리코 카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팝업 기간 중에는 ‘아넬리스 작가’ 콜라보 상품을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가죽 손거울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인증샷 촬영, 굿즈 구매, 엽서 작성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달성한 미션에 따라 ‘마녀배달부 키키’ 한정판 스티커와 컵 등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한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는 스튜디오 지브리 공식 캐릭터 숍인 ‘도토리 숲’도 운영하고 있다. 입구에 3m 높이로 설치된 ‘이웃집 토토로’의 ‘토토로’ 포토존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속 장면을 재현한 ‘가오나시 열차’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또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위의 포뇨’ 등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상품들도 만날 수 있다.


정은혜 롯데백화점 키즈팀 치프바이어는 “고객들이 ‘마녀배달부 키키’의 세계관을 더욱 잘 경험할 수 있도록 일반 굿즈뿐 아니라, 음료와 디저트 등 F&B 요소도 더했다”며, “그 결과 오픈 첫날인 지난 15일부터 100여명의 고객들이 오픈런을 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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